3개 생보사, 자전성행...투자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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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관투자가들의 주식 자전거래가 계속 성행, 개인투자자들의 장세판단을 흐리게 하는등 주식시장의 교란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일부 생명보험회사들이 보유채권분및 주식장부가 현실화를위해 수시로 대량자전을 시키고 있으며 이같은 자전거래가 전체 법인약정고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증권회사도 많은 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방생명 교육보험 대한생명등 3개 생보사는 지난해 4월부터 1월말까지 대우 대신 동서 럭키 쌍용등 5개대형증권사를 통해서만 총1조3,258억원상당의 주식을 자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