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상수지흑자 44.8% 증가

한국은행이 잠정집계한 88년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작년 경상수지흑자는 87년의 98억달러보다 무려 44.8%나 증가한 것이다. 60억달러로 전망했던 정책당국이나 각 경제연구소의 예측이 얼마나 부정확한 것이라는 점을 느끼게 된다. 무역수지도 11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미무역흑자도 86억달러를 기록했다. 경상흑자가 통화팽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속에서 통상마찰이 대응해야 하며 원화절상보다는 시장개방쪽에 역점을 두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