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신문사설...중소해빙무드와 한반도 <<<

고르바초프와 등소평이 오는5월15일부터 북경에서 정상회담을 갖게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소간 30년의 냉정관계가 해빙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우리의 관심을 끈다. 크렘린의 개방과 개혁정책이 등소평의 실용주의 노선과 조화돼 화해기운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중소정상회담이 정녕 중소해빙을 실현하고 한반도의 긴장완화,특히 남북한관계에 어떤 변수가 될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