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김영삼총재 11일회담...중간평가등 정국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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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오는 11일 상오11시 청와대에서 민주당 김영삼총재와 단독회담을 갖고 중간평가, 특위정국종결등 각종 정치현안에 관해 논의한다. 이번 노대통령과 김총재회담은 민주당 김총재의 요청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현재 유럽과 미국을 각각 방문중인 평민당의 김대중, 공화당의 김종필 총재가 귀국하면 노대통령과 두 야당총재의 개별회담도 잇달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창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9일하오 민주당의 최기선총재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통해 11일중 노-김총재 단독회담을 열자는 통보를 해왔다고민주당측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