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해외건설의 새로운 전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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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팔라우 사이판 마이크로네시아등 남태평양이 해외건설의 전략시장으로등장하고 있다. 8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아직 저개발단계에 있는 이들 지역이 최근 천혜의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숙박/레저시설의 확충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국내 해외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연간 10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려 관광자원개발 참여가 유망해지고 있으며 원목/수산물등의 개발및 가공산업진출도 전망이 밝은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의 한일개발을 비롯 쌍용건설 경남기업 유원건설 동아건설등이 각종공사에 대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대건설등은 개발사업 참여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 국내건설업체들이 수주한 공사는 괌 2,281만달러, 사이판 133만달러, 마이크로네시아 35만달러 팔다우 1,916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올들어서는 3,065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