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업종주 거래비중 크게 저하

연초이후 급락하던 주가가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전자, 운수장비, 화학등 업종의 거래량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금융, 건설, 도매등 소위 트로이카 업종의 거래비중은 최근 2주사이에 절반 수준으로까지 낮아져 앞으로 상승국면에서의 주도주 변화가 예상되고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거래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업종은 화학으로 지난 2월2일부터 8일까지 1주간의 거래비중이 8.7%를 기록, 전주의 6.7%보다 29.8%, 2주전의 3.94%에 비하면 120.8% 상승했다. 또 운수장비의 경우도 2주사이에 거래비중이 5.94%에서 10.1%로 70% 늘었고섬유는 1.14%에서 2.4%로 110.5%,전자는 11.13%에서 16.3%로 46.5% 높아졌다. 반면 금융업종은 증권이 10.71%에서 4.0%로 낮아진 것을 비롯, 단자가 3.26%에서 1.3%, 은행이 25.53%에서 13.8%, 보험이 0.64%에서 0.3%등 대부분 거래비중이 2주 사이에 절반이하 수준으로 떨어졌고 도매업도 8.45%에서 4.6%로,건설은 13.33%에서 10.8%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