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프린터 국내서 첫 생산

빠른 속도로 선명하게 인쇄할 수 있고 신뢰성이 우수한 LED(발광다이오드)프린터가 국내에서 생산된다. 10일 대우통신(대표 박성규)은 일본코론사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5월부터 LED프린터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LED프린터는 레이저프린터와 같이 빚을 이용한 비충격식(Non-Impact)프린터로 빠른 속도로 선명하게 인쇄할 수 있으며 인쇄시 소음이 전혀없다. 또 레이저프린터에 필수적인 부품인 레이저발생장치와 광학구동장치를 LED어레이(Array)로 대체함으로써 기계적인 신뢰성이 우수하고 유지보수가 간편할뿐 아니라 부품등이 적어 레이저프린터보다 저렴하다. 대우통신은 LED프린터의 제어장치보드를 개발, 오는 5월부터 LED프린터의양산에 들어가 국내 공급은 물론 수출도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LED프린터의 핵심기술인 엔진메커니즘도 개발하여 LED프린터를완전국산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