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수익률 공표...파급효과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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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회사들이 공신력제고및 고객보호등의 차원에서 결산기마다 각계약자산(펀드)별 운용실적과 수익률을 신문지상등에 공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다른 금융자산의 수익률과 비교할 수 있게 돼 투신 은행등 신탁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기관투자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뿐아니라 주식투자관행에도 적잖은 변화를 불러 일으키게 될 전망이다. 11일 투자자문업계에 따르면 자문계약실적이 좋은 일부 증권회사계열 투자자문회사와 개인들이 설립한 몇몇 투자자문회사들은 오는 3월말 결산이후 각 펀드별 운용실적을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거쳐 공개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있다. 투자자문회사들이 펀드의 운용수익률을 공개하려는 것은 대부분의 계약자산 수익률이 30%이상으로 타금융상품의 수익률보다 훨씬 높아 실적을 공개할 경우 고객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