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시위 피해상인들, 평민당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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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벌어진 농민시위사건 당시 자신들의 매점 가건물이 모두 불에 타는등 피해를 본 서울 영등포구청 새마을 봉사복지회소속 상인회원 100여명은 14일 하오 2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평민당 중앙당사로 몰려가 "평민당이 시위대에 스피커차량등을 지원하는등직접적인 지원으로 생계유지의 토대인 매점 가건물 500여평이 모두 불에 탔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MBC와 KBS 앞으로 몰려가 자신들의 피해상황이 축소 보도됐다면서 항의농성을 벌인뒤 하오 4시께 자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