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등 6개 부설연구소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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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는 연구공동체를 통해 정보 생명과학 항공우주등 거대과학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정부출연 연구소의 5개 부설기관을 전문연구소로 독립시키기로 했다. 또 연구소의 연구분위기를 저해하는 요인은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의 과기처장관은 14일 대덕연구단지내 표준연구소에서 열린 "2000년대 국가목표와 출원연구기관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00년대의 "민주화/복지화/정보화/국제화/지방화라는 다축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국민연구공동체시대의 개막"이 최우순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국민연구공동체란 국가적 에너지와 우수한 두뇌를 과학기술의혁신에 집결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서는 산/학/연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동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국책연구사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한국과학기술원의연구 및 학사기능분리방안을 4월까지는 확정해 "연구"쪽은 국가 중추종합연구기관으로, "학사"쪽은 과학기슬대와 통합, 국제수준의 고급과학두뇌교육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연구기관의 기능재정립과 운영효율화방안도 곧 마련하겠다고 말하고우선 독자적으로 연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한 5개 부설기관을 전문연구소로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