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스코테크 내국인 출입허용

중국당국은 과거 10년여에 걸쳐 추구했던 개방정책에도 불구, 중국인들과 외국인들간의 비공식 접촉을 금지했던 규정을 고쳐 북경시민들에게 한때외국인 전용이었던 국영 디스코테크의 출입을 허용키로 했다고 중국의 해외화교용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4일 보도. 이 통신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수도인 북경에서의 밤의 유흥을 개선키 위해" 외국인들에 중국친구들이나 기업인들, 여행안내인 그리고 외국상사에서일하는 중국인들을 국영디스코테크에 초대하는 것을 허용키로 규정을 바꿀계획이라는 것. 이 통신은 이어 중국인들에 대한 디스코테크출입허용은 외국의 관습을 적극 수용하려는 중국당국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