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기업공동 해외자원 개발

정부는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대한광업진흥공사를 비롯 자원을 많이 소비하는 한전과 포철등 국영기업체가 일정비율의 개발자금을 출자,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16일 동자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전과 포철등 국영기업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은 인가하지않고 10%범위안에서 해외진출 유망사업에 지원출자토록 함으로써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민간기업의 투자의욕을높여줄 방침이다. 특히 자원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광진공도 지분참여를 통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외자원개발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