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 프린터부문 강화...올해 20억들여 6종개발

금성통신이 컴퓨터 프린터 신제품을 개발하는등 프린터 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올해중에는 프린터분야에 20억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크게 확장하고 연말까지 고속의 컬러 도트매트릭스프린터, 잉크를 분사해 인쇄하는 첨단제품인 잉크제트프린트등 6종의 신제품을 개발키로 했다. 20일 금성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용량 초고속 라인프린터인 LB-600과8K바이트의 기억용량을 갖추고 한장인쇄가 가능한 저가형 24핀 도트래트릭스프린터인 PT-8160등 2종을 각각 미DPC사 및 일 오키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개발하여 이달말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또 자체개발한 수출전용 모델인 9핀도트래트릭스 PT-160M에 한글 한자처리기능을 추가, 오는 4월부터 시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