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47명 향락업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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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경찰관중 47명이 본인이나 부인 또는 처남의 이름으로 다방 카페나이트클럽 룸살롱등 유흥접객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안본부가 21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 금정경찰서의 N모경장은 다방을 직접 임대해 경영하고 있으며 44명은 부인, 나머지 2명은 처남 명의로 이같은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을 업소별로 보면 다방이 21군데로 가장 많고 카페 11군데, 룸살롱 5군데, 나이트클럽 2군데, 스탠드바 2군데, 간이주점 2군데, 레스토랑 2군데,가라오케술집 1군데, 생맥주집 1군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