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참기름 값 국제가격보다 6배 비싸

참기름과 꿀 그리고 전기세탁기의 국내가격이 국제가보다 4-6배 비싸고주요 가전제품 가공식품 생필품등이 1.5-3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제기획원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수출입공고 및 특별법상 수입제한대상이 되고 있는 44개품목의 국내외가격차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참기름의경우 국내가격이 무려 6배나 비쌌고 꿀은 4.7배, 전기세탁기는 4배나 비싼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참기름은 수입관세가 40%이며 꿀과 전기세탁기는 각각 20%의 수입관세가 부과되는데 그나마 수입추천등 제한을 받고 있다.가공식품중 이유식은 3.7배 쇠고기통조림은 3.3배 비싸고 쇠고기 2.8배 오렌지주스는 2.3배 비싸다. 가전제품에서는 전기면도기가 3배 토스터 2.8배, 일상용품으로는 연필이2.9배 프라이팬은 2.7배, 섬유제품에서는 블라우스가 2.9배 비싼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의 경우 남성용화장품이 특히 비싼 것으로 조사됐는데 국내가가 국제가의 3.4배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