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91년부터 소형차 생산

폴란드는 91년부터 배기량 650cc급 소형승용차의 생산을 개시한다. 생산규모는 연간 60만대로 이가운데 10만대를 서구에 수출할 방침인데이탈리아의 피아트사가 기술/부품공급등면에서 협력한다. 폴란드에는 "FSO" "FSM"등 2개의 자동차생산공단이 있다. 이 가운데 FSO는 당초 1,300cc급 중형차를 생산하는 방향에서 외국회사들과의 제휴를 검토한 끝에 피아트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그러나 중형차는 92년의 EC시장통합을 겨냥, 일본메이커들이 대거현지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여 공급과잉으로 수출해도 판매전망이 서지않을 것이며 폴란드 국내에서 중형차용 자동차부품산업육성에 시간이 걸리는등 이유로 원래 신형소형차의 생산을 예정해온 FSM과 일원화, 소형차 1개 차종의 생산에 대해서만 다시 피아트와의 제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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