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국면때 낙폭컸던 중목들 상승장에서는 주도주가능성

조정국면에서 주가의 낙폭이 컸던 종목이 추후 도래하는 상승장에서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술적 분석이 나왔다. 이에따라 앞으로의 상승국면에서는 지난12월중순이후 주가하락폭이 컸던 금융 비금속 철강 건설업종등이 주도주로 대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제일경제연구소는 86년 1월이후 장세를 12개국면으로 분류, 각 기간별주도주의 상관관계를 따져 이같이 내다봤다. 특히 조정국면에서의 낙폭과 향후 주도주간의 상관관계로 볼때 87년6월이후의 실적장세에서는 73%의 유의성을 나타낸데 반해 이후의 금융장세에서는 82%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