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망 내용/종류 다양화..정보검색방법도 간소화 바라
입력
수정
컴퓨터통신망을 통한 생활정보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의 개발과 정보검색방법의 간소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재천 서강대교수팀이 한국데이타통신 주식회사가 지난해 6월부터 서울12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하고 있는 국민생활정보망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24일 내놓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정보망 이용자의 불만이"제공되는 정보의 내용과 종류가 단순하다"(40.9%) "신문/방송등 다른 매체를 이용하는 것이 쉽다"(18.9%) "속보성이 떨어진다"(12.1%) "검색절차 및조작법이 어렵다"(9.3%)등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정보망을 아주 많이 이용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0%, 대체로 많이이용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1%, 가끔이용한다는 대답이 52%였으며7%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