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세계시장 겨냥 본격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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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이집트, 인도, 유럽, 동남아시아, 미주등지에 합작공장과 플랜트수출 및 현지 판매회사 설립등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나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중동, 아프리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집트 ATRIS사와 40대60의 합작비율로 자본금200만달러를 투자해 CTV 핵심부품등을 생산할 이집트 현지공장을 설립키로하고 계약체결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이와함께 2월초 인도의 캘콤사와 연산 20만대 규모의 흑백TV용 핵심부품공급을 위한 플랜트 수출계약 체결 컴퓨터 및 통신용 시스템장비를 연구, 판매할 미국 현지법인 설립 EC통합에 대응키 위해 서독의 프랑크푸르트에 지점개설등 세계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