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신공항 서해안매립건설..3월중 용역기관선정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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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는 내년중 착공할 수도권 신공항은 서해안 바다를 매립해 건설한다는 기본방침을 세우고 3월중 용역기관을 선정, 이같은 기본방침의 범위내에서입지선정, 투자규모등을 마련토록할 계획이다. 25일 교통부에 따르면 신공항은 아시아지역의 교통중심지 역할뿐 아니라 자유진영과 중국/소련등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까지 맡을수 있도록 공항시설외에도 호텔, 상가, 공공시설등을 모두 갖추는 소도시 규모로 건설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수천만평이 소요될 신공항의 후보지를 수도권 내륙지역에서 고르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충남북부이상 경기도까지의 서해안 연안 중에서 입지를 선정키로 했다는 것이다. 교통부는 내달중 용역을 맡을 기관에서 구체적으로 후보지를 선정하게 되겠지만 후보지 선정기준은 첫째로 기상조건, 다음이 매립 조건등 정밀한 전문기술조사를 필요로 하는 것이라서 아직은 아무도 후보지를 예측할수 없는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해당지역의 기상체크만도 과거 수십년간이 기상자료등을 기본자료로 해 항공기운항의 적정여부를 가려내야 하고 매립공사의 난이도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뻘 층의 두께, 뻘 밑의 연약지반 여부등을 조사해야 되기 때문에 해당전문가들에 의해 올해말까지 조사를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