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3.1절 맞아 1,466명 특별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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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제70주년 3.1절을 맞아 전국 각교도소와 보호감호소, 소년원등에 수용중인 재소자 1,466명에 대해 28일상오10시를 기해 특별가석방과 가출소, 가퇴원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가석방대상에는 일반수형자 1,214명과 피보호감호자 118명, 소년원생134명등이 포함돼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특별가석방조치와 관련 "수감생활이 우수하고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재소자들을 대상에 포함시켰다"면서 "그러나 가정파괴범과 인신매매사범, 마약사범, 조직폭력범등 사회고질적 사범은 앞으로도 은전대상에서 제외시켜 범죄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