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굿이어사, 선경과 합작사업 추진...2억달러 규모

세계 최대 타이어 생산업체인 미국 굿이어사와 선경그룹이 합작사업을추진중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타이어, 타이어코드지, 합성고무등 3개부문의 합작사업 추진을 위해 합작회사 설립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측의 투자규모는 타이어 부문의 3,500만달러를 포함, 모두 2억달러에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굿이어사는 한국내에서 독자적으로 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지난해 3월 재무부로부터 투자인가까지 받았으나 타이어의 한국내 시장진출을 위해 선경과 합작을 모색케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