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전문의약품 광고 못해...보사부/의약품분류작업 끝내

오는7월 의약분업실시와 동시에 전문의약품의 대중광고가 전면금지된다. 보사부는 27일 국민들의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위해 국내생산의약품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7월부터 전문의약품에 대해서는 TV 신문 잡지등의 대중광고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보사부의 의약품 분류결과 전문의약품은 584개성분 5,651개품목으로 전체의약품의 37.2%에 달한다. 전문의약품기준은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독약 극약 의사의 감독이 요구되는 항생제등 고효능 의약품 주사제 의료장애가 우려되는 의약품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