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금융기관들 탄생에 비상한 관심

증권사 직원들은 기관투자가의 투자한도가 늘어나고 이북5도민은행을 비롯,지방투신, 합작생보사등의 금융기관이 대거 신설될 움직임을 보이자 이들 미래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부산한 움직임. 각 증권사들은 투자규모가 큰 기관투자가를 확보하면 영업수익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앞으로 태어날 금융기관들에 대해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농/축/수협등에 신탁계정이 생겨 기관투자가 확대에따른 증권사 법인영업부의 고객 수치전이 서막이 올랐는데 담당 직원들에게수시로 찾아가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각종 투자정보 자료를 제공하며 손님끌기에 주력하고 있으나 아직 해당 금융기관에서 증권투자에 대해 소극적이어서 큰 실적은 없다고. 각 증권사 법인부는 앞으로 신설될 기관투자가의 투자규모는 어느 정도이고 실력자는 누가 될 것인지를 검토하는등 준비작업에 열중이나 아직 이들신설 예정 금융기관들의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사항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실력자로 점찍어 놓은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