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중간평가 돌파구 모색 부심..3김회담서 대안마련해 제시
입력
수정
야권3당은 오는 4일의 3당총재회담을 앞두고 여권의 중간평가 조기실시방침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중간평가 조기실시와 관련한 경색정국에 돌파구를 열기위한 대안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야당일각에서는 여권이 전두환 최규하씨의 국회증언, 5공비리및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사법적 처리, 그리고 지자제문제등에 성의를보일 경우 중간평가문제에 유연성있게 대처하자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하고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야권은 3당총재회담에서 야권입장을 재조정한후 여야 단독 또는 연석 영수회담에서 정국을 풀어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