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회의 9일 개최...통상마찰해소등 논의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아주 미주 구주및 중동 아프리카지역 공관장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다. 외무부가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공관장회의에서는 7.7선언에 따른새로운 외교과제의 실천및 북방정책 추진등 우리의 주요 외교현안을 검토하는 한편 최근의 국제정세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또한 통상마찰 해소와 남남협력증대등 우리의 경제, 통상외교현안과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협의를 할 예정인데 회의참석 공관장을 지역별로 보면 아주 15명, 미주 21명, 구주 20명, 중동/아프리카 30명등이다. 한편 공관장회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개회식및 1차전체회의 10일 =2차전체회의및 지역별 회의 11일=3차 전체회의 13일 = 북한정세 설명청취및 국회와의 간담회 14일= 폐회식및 경제4단체와의 간담회 15일 = 국군장병위문 16-17일=지방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