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 주식형 수익증권 연30%내외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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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투자자를 위한 주식형수익증권이 연30%에서 가까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농어민 소득증대를위해 작년 2월28일 투자신탁회사들에 허용한 소액투자자용 주식형수익증권의 연수익률은 한국투자신탁의 "복지2호"가 25.2% 대한투자신탁의 "희망2호" 27.6% 국민투자신탁의"알뜰주식" 27.7%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수익증권의 주식편입비율이 30%수준이고 기간중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이 45%정도임을 감안할때 상당히 높은 수익률이다. 그러나 총 5,880억원의 설정액 가운데 지방에서 매각된 수익증권은 6억원어치정도에 불과, 당초 목적인 농어민소득증대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