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일본과 합작사설립...우진계기

계측기전문제조업체인 우진계기가 일본의 치노사와 합작기업을 설립, 아날로그기록계의 본격 생산에 나선다. 우진계기는 계열회사인 (주)우진과 일본치노사의 합작계약을 이달중순께 맺고 4월초에 한국치노를 설립, 7월부터 매달 200대정도규모의 첨단아날로그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하는 한국치노는 우선 자본금 6억원으로 발족하며 우진측이 51%,치노측이 49%의 자본참여로 회사를 설립, 내년까지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우진의 기존 생산설비로 제품생산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