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자리에 전쟁기념관/문화시설 들어선다"

지방으로 옮겨갈 육군본부 자리에 전쟁기념관과 주차장 및 문화시설이들어서고 공군본부 터는 근린공원 및 아파트단지로 개발된다. 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용산동1가8 현 육군본부자리 4만평은당초 대한주택공사가 넘겨받아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도심속의 녹지공간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전쟁기념사업회(회장 이병형/예비역육군중장) 주관으로 전쟁기념관을 건립키로 했다는 것. 또 동작구 대방동 공군본부부지 7만5,000평은 서울시가 2만3,000평을 매입해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5만2,000평은 주공이 인수받아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