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노선 종점 취리히로 결정...교통부

교통부는 이달말 대한항공이 암스테르담 노선을 개설하는 것을 계기로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취리히까지 모두 연장, 2개 노선의 종점을 취리히로 하기로 했다. 6일 교통부가 승인한 대한항공의 신규노선 개설계획에 따르면 현행 서울-바레인-제다-취리히 구간에 주2회 운항하는 것을 1회는 서울-앵커리지(기술착륙)-암스테르담-취리히, 1회는 서울-앵커리지(기술착륙)-프랑크푸르트취리히로 변경운항키로 했다. 이에따라 암스테르담 신규취항에도 불구, 대한항공의 전체적인 국제선운항회수에는 변동이 없으며 유럽노선중 중동경유 운항은 일체 없어지고 모두 앵커리지를 경유한 북쪽항로로 운항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