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컴퓨터 또 고장...6일 전장 단일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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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전산(주)의 증권매매 처리용 컴퓨터 고장으로 증권체결이 또다시 지연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6일 증권전산(주)의 컴퓨터고장으로 전장에 거래되는 모든 종목을 단일가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증권매매의 전산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증권전산의 컴퓨터가 최근에 계속 고장을 일으켜 거래가 지연되는 사례가 계속 발생, 증시흐름을 파악치 못하게된 투자자의 항의전화가 증권관계 각기관에 빗발치고 있다. 이로인해 이날 상오 11시45분 현재 23개 종목에 4만7,000주만 거래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