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영국 VCR공장 핵심요원 국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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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는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영국 현지 VCR공장의 준공을 앞두고현지 채용 엔지니어등 핵심기술자 30명을 국내에 초청, 기술 연수교육을실시한다. 대우전자의 이같은 계획은 영국 현지공장을 현지인 중심으로 운영하기위한 것으로 엔지니어,생산감독관,숙련공등 핵심 기술요원이 교육을 받게된다. 이들 기술요원은 이달 말까지 4주간에 걸쳐 대우전자 부평연구소 및 구미VCR공장에서 VCR제조에 관한 이론교육을 마친뒤 실제 생산라인에 투입돼현장경험을 쌓게된다. 대우는 이에앞서 영국의 현지공장을 관리할 현지법인에 20여명의 상주임직원을 파견, 현지채용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VCR생산에 관한 기초기술지도에 들어갔다. 대우전자가 영국 북아일랜드에 3,300만달러를 투자해 공사를 진행중인연산50만대규모의 VCR공장은 당초 올상반기중에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EC측이 국산 VCR에 대한 가격인상을 실시하는등 수입규제를 강화함에따라 이 공장의 준공을 오는 4월중순경으로 앞당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