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영국과 단교..."악마의 시" 파문

이란은 회교권의 분노를 사고 있는 샐먼 루시디의 소설 "악마의 시"와관련, 7일 영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이란관영 IRNA통신은 이란외무부가 이란의회가 영국에 루시디소설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도록"설정해 놓은 1주일의 기한이 끝난 7일 영국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