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등 5개노사분규해결모색..국회노동위, 10/11일 노사대표불러

국회노동위는 7일 오는 10/11일 양일간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장기노사분규를 빚고 있는 현대중공업, 모토롤라, 삼성중공업, 풍산금속,대우정밀등 5개업체의 사용자및 근로자측 대표를 출석시켜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이들 업체의 양측대표를 확정했다. 노동위는 그러나 이들 업체의 사용자측대표들이 전체회의에 출석하지않거나 출석을 하더라도 답변이 불성실하고 분규해결의 의지가 없다고판단될 경우, 청문회를열어 노사분규와 관련한 업주측의 부당행위를 철저히 추궁키로 했다. 이날 노동위가 확정한 5개업체의 사용자및 근로자측 대표는 다음과같다. 현대중공업=정몽준회장, 박영욱사장, 서태주 현대노조집행부대표, 이원 반집행부측대표 모토롤라=정인정사장, 허정석노조부위원장 삼성중공업=최관식부회장,장병관사장,김무연노조위원장,이대학노조 위원장 풍산금속=유찬우회장,김상헌사장,손현우노조위원장권한대행 대우정밀=유기범사장, 윤영권노조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