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퇴폐 영화광고물 단속강화...96개극장 적발 34곳 행정조치

문공부는 최근 극장 간판및 포스터 스틸등 영화광고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음란성 광고물을 게시한 96개 극장을 적발, 이중62개 극장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 34개 극장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등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관할시도에 지시했다. 지난1,2월중 전국의 극장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적발된 영화광고물은광고주가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필하지 않고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을 제작 게시 공륜에서 삭제토록 지적된 용어나 장면의 현상 유지 심의내용에 없던 음란/퇴폐 내용의 추가제작게시등이다. 문공부는 또 앞으로 음란/퇴폐성 영화광고물이 근절될때까지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 예정이며 위반 극장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등 강력한 행정조치를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도별 위반극장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16개 부산직할시=13개 대구직할시=5개 인천직할시=6개 광주직할시=8개 대전직할시=5개 경기=4개 강원도=9개 충북=7개 충남=4개 전북=5개 전남=6개 경북=3개 경남=1개 제주=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