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상의 서울무역사무소 내달 3일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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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연방상공회의소의 서울무역사무소가 내달 3일 문을 연다. 또 무역진흥공사의 모스크바무역사무소도 4월초에 개소된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소련연방상의의 서울무역사무소는 서울 삼성동의무역센터 인근 독립 양옥에 마련될 예정이며 사무소 건물 지역에 대한 관계기관의 보안점검이 8일 완료됐다. 이와함께 폴란드와 불가리아도 내달초에 모두 서울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무역진흥공사는 이에따라 모스크바와 폴란드의 바르샤바, 불가리아의 소피아에 내달초 우리측 상주무역사무소를 개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