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입 의존도 높은 국가 성장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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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약세로 지난해 중동/아프리카지역 산유국들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증가율은 대체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란이 지난해 마이너스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에는사우디아라비아가 국내 예산감축으로 마이너스성장을 보일 것으로 영국이코노미스트지는 전망했다. 석유판매 수입에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모로코 튀니지등이 지난해에 이어올해에도 이 지역에서 가장높은 GDP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