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 한국인 관광단 첫 입국...부다페스트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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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 정식 수교후 처음으로 50여명의 한국인이 관광을 목적으로 오는 6월 헝가리에 입국하게 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단법인 전한국부동산연합회(회장 김근영) 회원및 관련업체 관계자등 50여명은 오는5월28일부터 6월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세계부동산연맹(FIABCI) 제40차 총회에 참석한후 헝가리에 입국, 관련업계를 시찰하고 수도 부다페스트를 관광할 예정이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지부장도 겸하고 있는 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들은 오는5월27일 KAL903편으로 서울을 출발, 쥬리히를 거쳐 빈에 입국하게되는데 이 총회에서 김회장은 한국부동산업의 전망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하고 김성채 사무국장은 한국부동산업의 세계진출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하게 된다. 혁신이라는 주제아래 열리게 될 이 세계부동산연맹총회에는 윌렘 케플맨오스트리아대통령도 참석하며 매물전시장에는 세계43개국의 오피스빌딩, 호텔, 주택, 공장, 토지, 농장등 각종부동산매물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해외부동산투자 개방시대를 맞아 참석자들의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한국부동산연합회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5만여명의 부동산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