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수출 활기...미국서 주문량 2배까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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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수출이 이달들어 활기를 되고있다. 전체수출의 80%이상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에 의존하고 있는 업계는 작년하반기이후의 주문량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올들어 리복 나이키 LA기어등 미국의 대형바이어들이 오더량을 늘리면서일감부족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최대바이어인 리복은 오는4월과 5월분 주문량을 월간 300만켤레에서 500만켤레 이상으로 각각 늘렸으며 LA기어의 경우 4월분오더량을 350만켤레로평소보다 2배이상 불려잡고 있다. 나이키도 지금까지 150만켤레규모에서 300만켤레를 주문, 호황기때의 수준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업계는 4,5월의 오더량을 적정수준인 월간 2,700만켤레규모로이미 확보, 곧 풀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