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구멍가게체인 국내상륙...올하반기부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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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븐일레븐" "서클K" "레일리마트"등 3대 구멍가게체인들이 국내업체와의 기술제휴로 국내에 상륙, 올하반기부터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미국 최대의 구멍가게체인인 세븐 일레븐이 지난해 8월 동화산업과 기술도입계약을 맺은데 이어 2위인 서클K, 3위인 레일리마트가 각각 한양유통, 태인유통과 기술도입계약을 맺었다. 한양유통은 세븐일레븐과의 기술제휴로 올하반기 서울잠실에 시범가게를 처음으로 열 계획이며 다른 회사들도 늦어도 내년부터 체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대미통상마찰을 완화키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의 유통업계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 진출하는것을 허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