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맥주등 17톤 어제 부산항에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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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소주 맥주등 소비상품 17톤이 13일하오 부산시 남구 용당동 동진컨테이너야드 창고에 반입돼 세관의 반입신고를 끝내고 통관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종합상사가 국내시판을 위해 들여온 이상품은 소주 368상자, 캔맥주833상자, 인삼차 1상자, 드링크 63상자, 수예품 5상자, 커피세트 3개, 개성인삼주 94상자등 모두 17톤으로 지난11일 하오1시 동진해운소속 대일화물선화평영도호가 일본 하카다항에서 싣고 입항했다. 이번에 반입된 북한상품은 현대가 지난 2월26일 국산점퍼 160박스를 북한에 반출한 대금중의 일부로 들여온 것인데 오는 18일 서울 현대백화점에서3홉들이 소주 1병에 2,000원, 캔맥주 1개에 1,500원씩에 시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