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과계 자영자금한도 1,000만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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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15일 농과계 학교를 졸업한후에 농업에 종사하는 청소년들의 농촌정착을 유도해 모범농가로 육성키 위해 "농과계 졸업생 자영자금지원제도"를 대폭 개선, 올해 지원규모를 작년보다 39억원 증가한 67억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한도도 7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다. 또 상환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수혜범위도 만30세 이하에서 35세 이하로확대했다. 이에따라 농협은 올해 농업계 고교졸업생 500명, 농업계 전문대졸업생 40명, 농과대졸업생 135명등 모두 675명을 선정, 1인당 1,000만원씩 67억5,000만원을 연리 11.5%, 2년거치 3년균분상환으로 지원키로 했다. 자영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출신학교장의 추천서와거주지단협 조합장이 확인한 영농확인서를 시군농협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