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종합상사 대한구매 줄듯...섬유등 동남아로 전환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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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종합상사들의 대한구매가 섬유류등 일반상품을 중심으로 축소될것 같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현지에 진출, 그간 한국상품의 직수입 내지 제3국 수출알선에 나서 왔던 일본종합상사들은 올들어 지속되는 원고로 섬유, 일반상품등 일부품목에서 한국상품의 경쟁력이 채산성 이하로 내려갔다고분석, 구매선전환등 대한구매축소에 대비한 대책을 강구중이다. 일본종합상사들은 우리나라에 대체되는 구매선으로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등을 지목, 섬유등 일반상품의 이들 지역에서의 구매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대한 구매가 줄어들 것에 대비, 우리나라에서는 부가가치상품의 개발,수입을 적극 추진하는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