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15일부터 노사분규 타결, 정상조업

대우자동차가 노사분규를 타결짓고 15일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 노조는 이날 상오 부평공장 회의실에서 노조측 대표 73명이참가한 가운데 노조간부합동회의를 열어 현 노조위원장 원용복씨에 대한신임투표를 오는29일 실시키로 결정하고 하오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는 그동안 현 노조위원장 불신임문제를 둘러싼 노조 내부의갈등으로 지난2일부터 50%선의 조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