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규모순례단 방한...10월 서울 성체대회 참가

프랑스 카톨릭 교회는 오는 10월4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44차국제 성체대집회에 최저 100명에서 200명까지의 대규모 프랑스 순례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프랑스 카톨릭계 신문인 라 크로아지가 15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프랑스 순례대표단을 이끌 카오르 교구의 모리스 게돈 주교의말을 인용, 로마교황청이 제44차 국제 성체대집회의 개최장소로 서울을 선택한 이유는 기독교정신을 발견하려는 열기가 한창 고조되고 있는 나라에서의 개최를 이 집회 준비위원회가 바랐기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