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지수100선 앞에서 "주춤"...조립금속/기계등은 강세

17일 증시는 전장중반까지 종합주가지수가 10포인트이상 상승, 1,000선을넘어설 기세였으나 급상승을 의식한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내림세로 반전,전일보다 약간 오른 선에서 끝났다. 거래량이 연이틀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등 거래는 여전히 활발히 이뤄졌다. 한전 국민은행등 국민주 조기보급설이 나돈외에 전반적장세에 영향을 미칠만한 새로운 재료는 없었다. 후장들어 주가가 밀리는가운데서도 조립금속 기계업조이은 대량거래와 함께 초강세를 유지해 관심을 모았다. 음식료업종은 이날도 오름세가 이어졌고 은행주도 비교적 큰폭으로 상승했다. ## 거래량은 이틀째 최고치 ## 거래량면에서는 조립금속이 28%, 금융이 22%, 유화가 15%선을 점하고 건설음식료 섬유 도매업종도 5%이상의 비율이 나타냈다. 한경평균주가는 하오6시현재 3만688ㅇ원으로 전일과 같았고 한경다우지수도 2.01포인트가 상승해 905.18을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는 987.94로 1.86포인트가 오르는데 그쳤고 신평200지수는14.66포인트가 상승해 1,895.2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626만주, 거래대금은 6,392억원. 대부분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음에도 불구, 종장엔 내림세를 나타낸 종목이 하한가12개등 305개를 기록,상한가49개등 오름세를 보인 257개종모기을 앞질러 이날의 장세흐름을 선명히 보여줬다. 상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시장평균주가를 밑도는 저가주들이 주류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