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CB 사채권자회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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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 해외CB의 사채권자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해외전환사채의 관리회사인 SG워버그사는 당초 이 CB보유자회의를열고 CB약관을 개정, 주식전환의길을 틀 계획이었다. 이에따라 워버그사는 오는 4월6일 사채권자회의를 다시 소집, 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