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외근경찰관에 M16소총 지급 검토...정부

정부는 민생치안을 강화, 범죄의 흉포화추세에대처하기위한 방안의하나로 전국 2만여 외근경찰관에게 현재의 카빈소총 대신 M16소총을 지급할 것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이같은 방안은 지난20일 하오에열린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집중논의됐는데 현재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카빈소총은 너무 낡고 고장이 잦아실제 방범활동에 효과가 적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화력과 성능이 우수한 M16이 지급될경우 국민들에게 지나친 위압감을주고 도난/탈취등 사고발생의 위험이 있으며 예산상의 부도 크다는 점을 고려,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