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일원/대치등 강남 55만평에 아파트단지 개발...4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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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7-18평형 5,700가구 건설 4,700여가구는 임대키로 **** 강남구 수서 일원 대치지구 아파트단지 개발이 4월초부터 시작된다. 서울시는 22일 이들 지역 55만여평에 대한 "아파트지구지정"이 이달안으로확정되면 토지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여름 서울시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발표했으나 건설부와 경제기획원 및 국방부와의 협의가 늦어져 지금까지 지정이 미루어져 왔다. 서울시는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는대로 택지조성공사 및 아파트건립공사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올해안으로 이들지역에 7-18평짜리 아파트 5,777가구를 지어 이중4,777가구를 임대하고 나머지 1,000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올해안으로 18개지구 329만평을 택지로 확보하기 위해수서등 4개지구 85만평의 "지구지정"을 건설부에 요청해 놓고 있으며 중랑구신내지구등 14개지구 244만평에 대해서는 오는 9월까지 개발타당성조사를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