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예산안 회의에 신년도 실질성장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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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행정원은 최근 입법원에 송부한 내년도 (89년7월-90년6월)예산안에서내년도 GNP는 3조5,862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명목 10.83%, 실질 7.1%가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1인당 GNP는 19만9,183원(7,243달러)으로 전년도의 18만1,011원에 비해10.04% 신장하는 것으로 돼 있다. 행정원은 또 수출신장의 둔화에 대처키위해 정부는 신년도에 소비와 지출을 늘리고 공공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민간의 소비와 투자를 자국, 내수를확대시켜 경제의 균형과 안정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